입꼴 문자를 읽기 쉽게 표기하는 방법

입꼴 문자는 31자만 익히면 모든 우리말을 기록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배운다.

그런데 초보자들은 쓰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읽는 데에 애로 사항을 느끼는 듯하다.

이런한 원인은 자모가 상하좌우로 조합되는 한글을 상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위하여 종성(한글의 받침) 자모를 기준 선에서 약간 아래로 내려서 표기하록 한다.

(아래 문서 참조)

전세계에는 풀어쓰기 형태의 글자를 사용하는 인구가 수억명에 달한다.

풀어쓰기 형태의 글자가 습관화되면 오히려 우리 한글보다 읽기 쉽다.

다만 이러한 방식에 적응하기에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과도기적으로 이같은 방법을 사용키로 한다.

위와같은 방식으로 종성을 기준선에서 아래로 1/2 정도 내려서 쓰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물론 이 방법은 입꼴 문자가 대중화, 생활화되기 이전까지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표기 방식은 입꼴워드2012-3 버전에서 옵션으로 지정하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다.

입꼴워드2012-3 버전은 3월 중에 발표 예정임.